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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다임바이오
DM5167, 뇌전이암 공략 임상 본격화
DM3159, 치매 모델서 인지 개선 입증
정부 R&D 5건 선정으로 기술력 확인
다임바이오(대표 김정민)가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에 한층 더 속도를 내고 있다.
2020년 창업 이후 기업부설연구소 인증, 아기유니콘 선정, 국가 연구개발사업 5건 연속 선정 등 기술력을 꾸준히 인정받아온 다임바이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더욱 다진다는 전략이다.
다임바이오의 대표 파이프라인인 차세대 PARP-1 저해제 ‘DM5167’은 기존 1세대 약물이 가진 혈액독성 문제를 대폭 개선한 2세대 표적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우수한 뇌전이 투과성을 확보해 기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BRCA 변이 기반 전이성 뇌종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 현재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파트 1에서 안전성과 내약성 데이터가 순조롭게 축적되고 있으며, 이후 진행될 파트 2에서는 HRD 변이 전이성 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효능을 확장 평가할 계획이다.
다임바이오는 임상1상 종료 후 최소 1조 원 규모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번째 핵심 파이프라인인 ‘DM3159’는 미각수용체 TASR GPCR을 타깃으로 하는 혁신적 기전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다.
알츠하이머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전임상 실험에서 신경세포 보호·재생 효과를 확인했으며, 3xTG 치매 모델 기반 Morris Water Maze 실험에서는 뚜렷한 인지 기능 개선 결과를 도출해 차세대 치매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비임상 독성 시험 진입을 앞두고 스케일업 연구를 진행 중이며, 글로벌 기준의 품질·제조 공정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임바이오는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 ‘DM3190’ 등 신경퇴행 분야로까지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며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창업 5년 만에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치매극복사업단, TIPS 등 까다로운 정부 연구개발 과제에 연속 선정된 것은 기업의 과학적 역량과 전주기 연구개발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김정민 대표는 LG화학, GC녹십자, 제일약품 등에서 항암제·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총괄한 R&D 전문가로, “치료 옵션이 거의 없는 뇌전이암·치매·파킨슨병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이 인정하는 혁신 신약을 개발해 환자와 사회에 실질적인 임상 가치를 제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한국일보 2025.12.22